태국 캄보디아 교전으로 인한 여행경보 지역 총정리

태국 캄보디아 교전으로 인한 여행경보 지역

2025년 7월,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에서 벌어진 군사 교전으로 인해 양국의 접경 지역에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서로 선제 공격을 했다고 주장하며 군사 충돌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민간인과 군인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대한민국 외교부는 양국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현재 지정된 여행경보 지역을 총정리하고, 여행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을 안내드립니다.

 

대한민국 외교부 바로가기 👆

 

왜 여행경보가 발령됐을까?

7월 24일, 태국 시사껫주와 캄보디아 오다르메안체이주 접경 지역에서 양국 군대 간의 총격전이 벌어졌고, 이로 인해 민간인 최소 10명과 군인 1명이 사망했습니다. 양측은 다연장 로켓, 무인기, 전투기까지 동원하면서 무력 충돌이 급격히 확대되었습니다.

이에 외교부는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생명과 신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2025년 7월 25일 정오를 기준으로 일부 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와 여행경보 2단계(여행 자제)를 발령했습니다.

특별여행주의보란?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간 내 긴박한 위험이 발생하거나, 기존 여행경보 단계를 뛰어넘는 위협이 있을 경우 일시적으로 발령되는 조치입니다. 이는 사실상 “여행 금지에 준하는 수준”이며,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 지역에 대해 여행 취소 또는 즉시 귀국을 권고합니다.

태국 캄보디아 교전으로 인한 여행경보 지역

📍 여행경보 발령 지역 정리

1. 태국

• 특별여행주의보 지역:
  • 수린주(Surin)
  • 부리람주(Buri Ram)
  • 시사껫주(Sisaket)
  • 우본라차타니주(Ubon Ratchathani)
• 여행경보 2단계(여행 자제) 지역:
  • 사께오주(Sa Kaeo)
  • 짠타부리주(Chanthaburi)
  • 뜨랏주(Trat)

2. 캄보디아

• 특별여행주의보 지역:
  • 오다르메안체이주(Oddar Meanchey)
  • 프레아비헤아르주(Preah Vihear)
• 여행경보 2단계(여행 자제) 지역:
  • 반테아이메안체이주(Banteay Meanchey)
  • 파일린주(Pailin)
  • 바탐방주(Battambang)
  • 푸르사트주(Pursat)
  • 코콩주(Koh Kong)

태국 캄보디아 교전으로 인한 여행경보 지역

여행자 행동 수칙

• 해당 지역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즉시 일정 취소 또는 연기
• 체류 중인 경우 즉시 대도시 또는 안전지역으로 이동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및 영사콜센터 02-3210-0404 통해 실시간 정보 확인
• 현지 한국대사관의 안전공지 문자 수신 상태 유지
• 여행자보험 가입 시 전쟁·분쟁 지역 관련 보상 조건 확인

전면전 가능성은 낮지만, 긴장 지속 전망

BBC 등 외신은 전면전 가능성은 낮다고 보지만, 양국 간 신뢰가 낮고 군사적 대응 수위가 높아지는 점에서 향후에도 국지적 교전이 반복될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특히, 캄보디아 측은 유엔안보리 긴급회의를 요청하며 국제사회 개입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태국 캄보디아 교전으로 인한 여행경보 지역

태국 캄보디아 교전으로 인한 여행경보 지역

마무리하며

태국과 캄보디아는 우리 국민에게도 친숙한 여행지이지만, 현재 접경지역의 긴장은 쉽게 해소될 상황이 아닙니다. 여행은 언제든 다시 갈 수 있지만, 안전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현재는 외교부 지침을 철저히 따르고, 국경과 가까운 지역은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태국 캄보디아 교전으로 인한 여행경보 지역

태국 캄보디아 교전으로 인한 여행경보 지역